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OST - Princess Sunset

 

오직 왕족과 귀족 그리고

그들의 자제만이
마법을 사용할수 있는 시대
아주 가끔 평민들도 마법을
사용할수 있었으나 그중에서도
빛의 마법 사용자는 귀족에서조차
드물은 실정이었다.

다리를 다친 친구의 다리를 치료하고
싶다는 마리아의 소망이 빛의 마력으로
치유가 가능하게 만들었고 이는
모든 불행의 시작이었다.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에게는
귀족의 사생아라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으며
마리아의 주위엔 오직 마법에만 관심있는
귀족들이 한때 지나가는 바람처럼 몰려왔다 사라질뿐

어머니는 남편을 놔두고 귀족과 관계를 가진 여자로
소문을 들어야했으며 이는 대인관계 기피로 이어졌고
아버지는 어딘가 모를곳으로 사라져버렸다.

친구를 사귀고자, 실수를 연발했지만
결국 쿠키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반친구들과 같이 먹고자 했으나
친구들은 다가오지 않았고, 돌아오는길
눈물을 흘리며 쿠키를 먹으며 돌아오는 마리아

한동안 쿠키를 만들지 않고 미소띤
얼굴도 볼수 없었던 딸이 카타리나 클라에스를
만난후부터 다시 쿠키를 만들기 시작하고
미소띤 얼굴을 보여주자 놀란 어머니는
카타리나가 돌아가는길에 용기를 짜내
딸과 앞으로도 잘 지내주길 부탁한다며 말을 건낸다.
자신의 어깨를 떨리는 손으로 붙잡은채
카타리나에게 부탁하는 말을 듣던 마리아도
잠시 놀라면서 카타리나를 배웅한뒤
둘은 미소띤 얼굴로 마주본다.

 

카타리나 클라에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파멸플래그를 막 부시면서

남녀모두에게 치유+동경+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마성의 여자가 되어버렸어

 

마리아
카타리나 클라에스
마리아의 어머니